양치기의 책 -조앤 데이비스-
Mental Nourishment 2011. 4. 6.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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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마음에 쏙 들어할 책.
스토리의 느낌도 참 많이 비슷하다.
양치기의 책 내용은 길지 않은 우화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내용은 알차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인생의 지침서 같다라고 할까.
그들의 여행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고되고 힘든 인생 살이에서도 발견해야 할 희망에 대해.
삶의 지혜에 대해 말해주려 한다.
어느 한 부분 놓칠 부분이 없다.
한 챕터마다 하나의 메세지가 담겨있으니 말이다.
많이 힘들었던 시절. 내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책.
한동안. 아니 아주 오래.. 이 책을 좋아하게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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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라. 세상의 그 어떤 선함도 겉만 보고 믿어선 안되는 법이란다.
양의 가죽을 쓰고 오는 자가 있기 마련이니까.
속임수로 사람을 쓰러뜨리는 자들 말이다."
"양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어떻게 알아보죠?"
"늘 깨어 있어야 하지. 네 직감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또 입가로만 웃는 억지 웃음들을 경계해야 한단다." -너의 직감이 말하는 소리 中-
"먹구름이 뒤덮일 때마다 신은 빗방울을 선물한다는 걸 잊지 말라고,
또 괴로움을 당하는 건 벌이 아니라 우릴 지혜롭게 하는 가르침이라고." -가시 하나의 선물 中-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나는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가 깊은 곳에 용서를 가져 오는 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시든 곳에 그 씨앗을 절망이 무성한 땅에 희망을 심는 한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어두움을 빛으로 밝히는 한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할 때 용서받으며
자기를 던져서야 진정한 삶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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