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은 믿는 자의 것이라 했던가.

그렇다면. 사랑은? 사랑 역시 믿는 자의 것인가?

꿈은 힘들땐 혼자 이겨내면 되고, 또 다시 혼자 일어서면 되는 거지만.

사랑은. 사랑은 그렇지 않잖아.

모든 것을 함께 해야하고. 함께 이겨내야 하는 건데.

나는 여전히 "함께" 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운건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탓인지.

혹은 내 안에 사랑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기는 한건지.


내게 인생의 힘든 난관은 참으로도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사랑은 내게 가장 난제였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사랑했고, 사랑하고 싶고 또 사랑 할 것이다.

사랑은. 청춘의 의무니까!!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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