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사업에 임하는 나의자세. 2016. 10. 28. 16:45 |
최근 두통이 생겼다.
골치 아픈 일들이 하나 하나 생겼고,
그 부정적인 에너지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나보다.
물 흘러가는 대로..
어짜피 내가 고민한다고 해도
일어나야 할 일들은 일어나게 마련이고.
고민해서 해결되지 않을 일들이라면 차라리 속이라도 편하게 있자고 다짐하던 때였다.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친한 친구에게 오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기운이 모이는 때가 있더라..
그게 좋은 기운이든, 나쁜 기운이든지간에..
기운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한 곳에 머무르는건 아니잖아..
흘러 지나갈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보자.. "
그래..
이게 지금 내게 필요한 말이었나보다.
나에게 필요한 메세지는 그 어떤 수단을 통해 나에게로 전달된다고 한다던 말이.
기운이 나에게 모이는 시기.
기회라고 말하는 그 시기가 곧 나에게도 오기를 기대하며..
잘 버텨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