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나의 힘.
L.I.F.E.S.T.Y.L.E 2011. 3. 2. 13:47 |
" 로마를 로마로 만든건은 시련이다.
전쟁에서 이겼느냐 졌느냐보다
전쟁이 끝난뒤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나라의 장래는 결정된다."
-로마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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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실패를 했다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그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거지.
위기는 또 다른 기회다.
많은 실패를 맛보았던 나는 이제서야 안다.
실패를 단지 실패로 끝내서는 안된다고.
그러면 정말 나는 실패자가 되는 거라고.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중간 단계일 뿐이다.
사실 무엇이 실패고 성공인지 그 경계도 분명하진 않지만.
비가 온 뒤의 땅은 더욱 단단해진다.
난 그 많은 혼란 속에서 살아갈 조금 더 단단한 지혜를 얻어가는 중이고.
물론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시련이 부지기수지만.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었으니.
투정없이 내게 일어난 일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그 속에서 내가 배워 나가야 할 부분들을 취하는 것도.
모든 것은 내 몫이다.
중요한건.
나는 이제 더이상 철부지 아이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