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테크 수업을 하나 들었는데.. 

내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이 있는 수업이었다.

 

돈 자체가 목표가 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보는 시각.

너무 신선했다.

 

돈을 좇으면 돈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말은 진부하지만 참으로 진실이다.

그게 돈이 가진 성격이기도 한 듯.

돈을 따라가다보면 사람을 파멸시키고

일의 본질. 깊이를 추구하다보면 돈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을하며 살아가지만

일을 잘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일컬어지는 사람은 찾아보기 드물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건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은 또 성공가도를 달리게 마련이다.

 

돈을 대하는 내 마음가짐에서 먼저 중심을 세워야 한다.

그래야 그 중심을 토대로 계획을 세우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 철학을 토대로 해결할 수 있다.

 

돈이 삶의 목표가 되지 않는 마음가짐.

부를 추구하지만 단지 부자가 되는 것만이 인생의 목표가 아닌 삶.

너무 멋있다.

부가 최종 목표가 되지 않을 때 사람을 또 하나의 수단으로 대하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할 수 있을 터.

 

평소 돈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을 훈련하지 하지 않으면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향한 본인의 탐욕에 본인이 삼켜버릴 수 있겠다.

 

돈을 그저 내 행복을 추구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할 때

나눌 수 있는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진짜 내게 소중한 것들을 늘 챙겨둘 수 있는 마음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겠다.

 

그래서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깊은 울림이 있는 수업을 제공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덕분에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와이의 후나철학을 되뇌이며.

"네가 원하는 것을 축복하라."

 

부자들을 욕하는 대신 감탄하는 훈련을 하라.

부자를 축복하고 사랑하는 훈련을 하라.

그들의 긍정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가까이하고 내것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그들이 한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머리속에서 지우지 말라.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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