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이라는거 다시 할 수 있을까..
사랑은 소비재다.. 쓰면 없어져버리는..
사람마다 갖고 태어나는 사랑의 양이 정해져 있다면..
난. 바닥까지 모두 긁어서 써버린 느낌이다.


미련이라는거.. 없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후회.. 없다..

다가오는 사랑에 대한 설레임..
그것도 없.다.
슬프게도 아.직.은..

누군가를 다시 만날수는 있지만..
마음이 예전같지는 않을 것 같다..

다시 상처받기가 두려워서일까..
이젠 그 모든것에 대해서 지쳐버린 이유에서일까..


피곤하다..
그리고..
모든것이.
귀찮아져버렸다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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