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나이 30대를 바라보면서..

결혼에 대한 조급증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결혼이라는 건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어려운건..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할 것인가 이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가장이 되어줄 사람이 바로 내가 찾는 나의 배우자인 것이다..


성격이 변덕스럽지 않아야 한다..

가정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가족에 대한 배려심이 있어야 한다..

친정 역시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아내를 소중히 생각할 줄 아는 사람..


하지만 내가 찾는 이런 평범한 사람은..

전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

세상에서 제일 찾기 어려운 1등급 신랑이었다..


진한 사랑의 감정따위 중요하지 않다..

그저 변덕없이 나와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도 이제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는데......




Posted by 요조숙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