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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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사카 고타로 (황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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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나의 한줄코멘트는.. 그렇다.. 재밌었다고..

나의 즐거웠던 대학생활을, 나의 대학 친구들을 떠올리게 했던 유쾌한 소설..

기타무라, 니시지마, 도리이, 미나미, 도도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5인방이 펼쳐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추억들..

나에게도 이런 친구들이 있다..

함께 4계절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던 친구들..

나무의 잎이 돋아나고 피어나고 시들어지고 또 떨어져 각각의 모습으로 변할때에도..

우리의 옷도 계절에 따라 바뀌어갔지만..

마음만은 항상 같았던.. 그리고 해맑았던 우리들..

주위 러브라인의 소식들에.. 뜬소문들에 하염없이 토론하고 기가 막혀하며 함께 웃고 울었던 추억들..

이 책을 읽으며 내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어졌다..

사회에 나와 각자의 생활에 바쁘다보니..

각자의 생활에 묻혀 서로 안부묻는것 조차 잊고 살았었다..

오늘은 그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봐야겠다..

잘지냈냐고..

보고싶다고...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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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사랑을 해본적이 있는가..

그 사람과 헤어진다는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히는 사랑을 해본적이 있는가..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기회는 그리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

기회가 왔을때.. 주저없이 그 기회를 잡으라..

그리고 사랑을 하라..

아낌없이.. 그 사랑이 이 세상의 전부인 듯..

미친사랑을 하라..


20대에 그런 사랑 한 번 못해본다면..

내 인생..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사랑하자..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아낌없이..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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