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L.I.F.E.S.T.Y.L.E 2010. 4. 6. 00:39 |




"그냥.." - 보고싶어서..
"그냥.." -  그리워서..
"그냥.." - 상처받기 싫어서..
"그냥.." "그냥.."

그래서.. 그냥.. 헤어졌어..

내 마음 모든걸 함축할 수 있는 말..

그냥..

하지만 이 "그냥"에도 이유는 있다..
이유없는 그냥은 없기 때문에..
모든 일이 그냥 일어 날 수는 없기에..

원인과 결과 사이에..
내가 그 감정을 표현할 마땅한 말이 생각나지 않을때..
혹은.. 굳이 자세하게 내 감정을 표현하고 싶지 아니할때..

우리는.. 그냥... 이라는 말로..
우리의 모든 감정을 함축한다..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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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L.I.F.E.S.T.Y.L.E 2010. 3. 26. 01:48 |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말이라는건.. 정말 잘해야 본전..

조심하면 조심할수록 좋은게 또 바로 "말"임을 느낀다.. 


입으로 내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며..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해서 모두 할 수가 있는것도 아니다..


말............

1. 하고싶은 말

2. 해야하는 말

3. 해서는 안될 말

 

1. 하고싶은 말이 많을수록.. 그 사람은 외로운 사람일 것이다..

   하고싶은 말을 너무 하게되면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하고싶은 말을 참아야 할 게 많다면 그건 비밀이 많은 사람이 된다..

 

2. 해야하는 말이 많을수록.. 그 사람은 세상에 대해 또는 상대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좋게 말하면 그렇고.. 나쁘게 말하면 잔소리가 많은 사람..

   또는 상대에게 바라는게 많은 사람일수가 있다..

   나의 경계대상 1호-!!

 

3. 해서는 안될 말..

   말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게 아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이 다시 살고, 말 한마디로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

   폭력보다 더 무섭고 더 깊은 상처를 줄 수가 있는게 바로 말의 힘이다..

   화가 났으니 그 어떤말을 해도 용서가 되는건 절대 없다..

   독이 든 말은 가슴에 평생 고이게 된다...

   말로 입은 상처에 대한 해독약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니 말이라는 건..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함이 없다..

 

뭐든지 적당한게 가장 좋다고..

하고싶은 말도 적당히...

하고싶은 일을 모두 할 수가 없듯이-

하고싶은 말이라고 해서 모두 해도 좋은 건 절대 아니다..

해야 할 말도 적당히..

너무 지나친 관심은 서로에게 해가 될 뿐이다..

해서는 안될말은.. 적당히도 없다.. 해서는 안된다..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은..

무조건 참으라-!! 입이 근질거려도 참으라-!! 

말 몇마디에 그 사람의 성격이 보이고 인품이 보인다..

나를 나타낼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

그것이 바로 말이다..


사람들에게 누더기 옷을 입고 나를 표현할 것인가..

정돈된 모습의 나를 보여줄 것인가..

당신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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