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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거즛말이.

 

거즛말이, 거즛말이.

님 날 사랑 거즛말이.

님 날 사랑 거즛말이.

사랑 사랑 거즛말이.

 

꿈에 뵌단 말이 그 더욱 거즛말.

날 같이 잠 아니오면

어느 꿈에 뵈리.

아.........

사랑 거즛말 사랑 거즛말

사랑 거즛말 이로다

 

꿈에 보인다는 말이

더더욱 더더욱 거즛말이니

사랑 거즛말이

사랑 거즛말 사랑 거즛말

사랑 거즛말 이로다

 

아 사랑

아 사랑

거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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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같이 곱던 소율.

그런 해맑고 어여쁜 복사꽃을 사랑하던 윤우.

 

사람의 마음이 변해가는 건 자연의 이치.

누가 나쁘다고 할 수 있고, 누구의 잘못이라 말 하겠는가.

 

그 누구의 뜻도 아닌, 그저 그렇게 되어버린 일.

 

소율이 그렇게 연모하던 윤우가 연희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것도.

소율과 가족처럼 서로를 위하던 연희가 윤우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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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나한테 왜!!!

 

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모든걸 훔쳐갔잖아.

모든걸 줬는데 왜.

넌 나한테 왜 그랬는데?

 

난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어.

 

봐.

그런데 왜 난 아무것도 없지?

너도. 윤우 오라버니도. 노래도.

 

니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연희야.

너만 아니면,, 내가 이럴 수 없어....

 

아니. 널 그렇게 만든건 너야.

넌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

동무도 아니야.

넌 그저 더러운 창녀야.

더러운 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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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복사꽃처럼 아름답고 여리던 소율이가 그렇게 됐는지.

왜 자신을 그렇게 망쳐버렸는지.

길고 아름답던 머리를 잘라버릴 때 어떤 심정이었을지.

자신의 눈 앞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두 사람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는 마음이 어땠을지.

경무국장에게로 가던 길이 그 얼마나 아픈 가시밭 길이었을지.

 

내가 가지지 못한 것.

차라리 없애버리고 싶다는 그 마음도 나는 너무 잘 알겠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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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에게

 

나를 용서할 길을 찾으려 한다.

 

복사꽃처럼 곱고 환하던 소율.

 

너에 대한 맹세는 거짓이 되었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 거짓말.

 

헛된 나를 잊는 대신

 

부디 너만은 잃지 말기를

 

이것이 너에게 줄 수 있는 내 최선의 진심이다.

 

                                                                       - 윤우의 마지막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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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흘러나오는 "사랑. 거짓말이." 노래가 왜 그렇게 슬픈건지.

한참을 울었다.

 

그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그렇게 힘들어도 다 지나간다는 것을 그땐 왜 몰랐는지.

그래서 왜 그렇게 아파했는지. 얼마나 많이 울었었는지.

 

사랑이 변해가는 걸 보며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 누구를 탓할 필요도.

내 자신을 망쳐버릴 필요도 없음을.

 

그저 계절이 변해가듯 그 또한 이 세상 이치 중 하나인것을.

 

왜 그땐 그렇게 몰랐었는지...

 

 

모르니 그렇게 아팠고.

그렇게 많이 울었던 내 모습이 떠올라.

그리고 나를 그렇게 울게 만들었던 그 사람이 떠올라 또 눈물이 나네..

 

사랑. 거짓말이...

 

 

 

 

 

 

 

Posted by 요조숙녀*^^*
:


꿈과 희망은 믿는 자의 것이라 했던가.

그렇다면. 사랑은? 사랑 역시 믿는 자의 것인가?

꿈은 힘들땐 혼자 이겨내면 되고, 또 다시 혼자 일어서면 되는 거지만.

사랑은. 사랑은 그렇지 않잖아.

모든 것을 함께 해야하고. 함께 이겨내야 하는 건데.

나는 여전히 "함께" 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운건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탓인지.

혹은 내 안에 사랑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기는 한건지.


내게 인생의 힘든 난관은 참으로도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사랑은 내게 가장 난제였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사랑했고, 사랑하고 싶고 또 사랑 할 것이다.

사랑은. 청춘의 의무니까!!

Posted by 요조숙녀*^^*
:

가깝다는 것..

L.O.V.E/사랑 2010. 5. 10. 10:53 |






가깝다는 것은 거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거리를 극복하는 것이다..




Posted by 요조숙녀*^^*
:



왜 연애를 사업이라고 하는 이유를 아는가?

일명 연애사업.. 이라고..

연애가 실제로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한단 말인가??

물론.. 관계가 좋을때는 서로에게 득이 되는 관계가 되겠고,

사이가 좋지 않을때는 실이 되는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


연애가 사업을 하는것과 마찬가지고 많은 정성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이 아닐까?

그렇다면 연애 사업의 성공은 무엇인가.. 결혼인가??

그렇게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그것도 하나의 결과물이 될 수는 있겠다 싶다..


어쨌든.. 모든 인간관계는.. 그만큼 정성을 들여야 유지를 할 수가 있다..

GIVE & TAKE  너무나도 자명하지 않은가..


사람 마음은 빛보다 빠르다고 했다..

지속적인 정성과 관리가 들어간다면..

그 사업 어찌 성공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내 주위 모든 이들..

연애사업 모두 번창하여 마음이 행복한 부자가 되기를..


Posted by 요조숙녀*^^*
:






내가 널 필요로 할때..

내가 널 바라볼 때..

그 자리에 있어주기..

내 곁에.......


느낌&외로움&타이밍 

이 조건들이 삼위일체가 되는 순간에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

하지만.. 그 중 제일은.. 타이밍이라..


Posted by 요조숙녀*^^*
:



We are totally different person each other.

We always try to share all of things but not the same.

We are sitting together but look at different things.

I don't know who you are.

Please don't pretend to know me.

Even I don't know who I am and what I want, then how do you know about me?

It's quite fucking funny..... isn't it?



Posted by 요조숙녀*^^*
:



남자와 여자는 가끔 말다툼을 한다..

남자 : '왜 이 여자는 얼토당토 않은걸 이렇게 우기려는 거야...'

여자 : '이렇게 얼토당토 않은걸 우겼을때도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라면..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일거야..'

남자 : '왜 이 여자는 내게 한번도 지려고 하지 않을까..'

여자 : '아직도 내게 져주는걸 보면.. 분명 나를 여전히 사랑하는게 틀림없군..'

남자 : '오늘은 기필코 니 고집에 넘어가지 않으리.. 오늘은 절대 져주지 않으리라..'

여자 : '드디어.. 니 사랑도 이렇게 변하는구나........'



여자는 남자가 여자에게 져주는 만큼..

그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이여..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고 싶다면..

그깟 자존심.. 또 한번 그냥 무너져라..

여자앞에서 자존심을 세우는 그 순간..

당신이 사랑하는 그 여자는.. 당신의 사랑을 의심한다..



Posted by 요조숙녀*^^*
:



누군가를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사랑을 해본적이 있는가..

그 사람과 헤어진다는 상상만으로도 숨이 막히는 사랑을 해본적이 있는가..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기회는 그리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

기회가 왔을때.. 주저없이 그 기회를 잡으라..

그리고 사랑을 하라..

아낌없이.. 그 사랑이 이 세상의 전부인 듯..

미친사랑을 하라..


20대에 그런 사랑 한 번 못해본다면..

내 인생..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사랑하자..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아낌없이..



Posted by 요조숙녀*^^*
:

연애성공법

L.O.V.E/사랑 2010. 3. 16. 02:28 |




너무 큰 감동도..

너무 큰 실망도 하지 않기..

고로.. 너무 큰 기대도 하지 않기..

그저 무던하게.. 묻어가기..

뭐.. 세상에 별 사람 있겠나...??!!??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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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명분하에 만들어진 구속..

이렇게까지 서로의 마음을 묶어두고 싶었을까..

흘러가는 마음은 절대로 잡아놓을수가 없음을 알지 못하는걸까..

그저 현실에 충실하며.. 

사랑할 수 있을때 후회없이 사랑하는것 만이 사랑을 대하는 최선의 자세이다..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것은.. 단 하나도 없다..

너의 마음도.. 나의 마음도..

사랑이 끝나고 난 이후 믿을 수 있는것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 그리고 우정일 뿐..

서로를 평생 사랑하자, 영원히 사랑하자.. 이런 말들은 서로에게 아픔만을 실망만을 남길뿐..

그저.. 현실에 충실하며.. 그때 그때 후회없이 사랑하자..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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