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곳을 올라가기 위해선..
이제껏 내가 올라온 길 보다 조금 더 내려가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다시 내려가는 길은..
가슴을 후벼파는 고통스러운 순간일테지만..
그 시간들을 잘 견디어 낸다면..
이전보다 더욱 단단한.. 더욱 강한.. 내가 되어있겠지..
그리고 다시 강해진 모습으로 더욱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가장 힘들때.. 저 표지판이 눈에 띈건..
그 사실을 깨닫고.. 다시 힘을 내라는.. 무언의 메세지가 아닐까??

절대 포기하지 말고..
다시 희망을 가슴에 품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면..
결국.. 더 큰 행복이 내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라는..

그래.. 나는.. 희망을 믿고.. 나를 믿는다-!!!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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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라는 작가는 교보문고에서 기욤뮈소 특별전을 할 때 우연히 알게 되었다..
작가의 사진 아래 그 작가의 책들이 여럿 쌓여 있었는데..
문득 든 생각..  "아니-!! 작가가 젊고 잘생겼잖아??!!! "
참.. 유치한 생각이지만..
그 시답잖은 생각이 그의 책을 접할 아주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후후훗-

구해줘..
뉴욕에서 꿈을 향해 힘겹게 살아가는 어느 한 프랑스 여자와..
뉴욕에서 의사로.. 하지만 외로움에 쩔어 일에 파묻혀 살던 한 뉴요커와..
정말 얼토당토 않은 100만분의 1의 우연으로 만나 빛의 속도로 서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현대 사람들이 그렇듯..
그들도 서로를 원하는 가슴의 소리보다는..
이것이 사랑이 아닐거라는.. 이성의 소리에 더욱 귀를 귀울이다 서로를 놓친다..

그녀가 드디어.. 가슴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 프랑스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서..
그들의 운명은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죽었어야 할 한 생명이 정해진 운명을 거부함으로써..
하늘에서는 정해진 운명의 흐름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한 천사가 이 땅에 내려온다..
그러면서 또 전개되는.. 의사와 그 천사와의 과거 이야기..

도대체가 얼토당토않은 상상이지만..
그렇지만 재미있었던 부분은..
그 의사 역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두번 다시 놓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을 하는 부분이.. 쪼금.. 로맨틱해서 좋았던 정도??

그들의 사랑이 그렇게 갑자기 극대화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연.. 그들이 처한 극한 상황 덕분이었겠지..

죽음까지도 이겨낼 수 있었던 사랑의 힘-!!

뭐.. 이 멘트하나가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총 말해주는것 같은데..??!!

구해줘...

너네만 구하지말고.. 나도 좀 구해줄래-!!!

나는 도대체가 누가 구해줄꺼야-ㅠㅠ

Posted by 요조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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