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different.
L.I.F.E.S.T.Y.L.E 2009. 10. 6. 18:58 |왜 사람들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해서 불안함을 느끼는 걸까..
오히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것이 당연한 것 같은데..
나 역시 남자들에게 종종 이런 말을 들었던 것 같다..
"넌.. 보통 우리 나이또래 여자들과는 좀 많이 다른것 같애.."
So-!! What-!!
좀 다르면 어때.. 이게 나인걸..
곧 30살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아직 내 꿈 포기못하고..
결혼생각 아직 별로 없고..
여전히 공부한답시고 빡빡한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는 내가..
뭐가 그렇게 남들과 다르다는 것인지..
사람이 다들 똑같은 모습으로 살 필요는 없잖아..
빨간치마에 보라색 타이즈를 신었다고 욕할 필요도 없다..
뚱뚱한 여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었다고해서 왜 손가락질을 받아야 하는가..
당신들이 그네들에게 보라색 타이즈를 하나 사줘봤던가..
그네들에게 살찌라고 빵 한조각을 더 사줘봤던가..
무난하게 사는게 다들 잘사는건 아니지 않은가..
조금 달라도 행복하면.. 그게 잘사는것 아닌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