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싶은 이유..
L.I.F.E.S.T.Y.L.E 2009. 12. 4. 03:32 |
달아나고 싶었다..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곳으로..
그래서 하늘을 날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도..
역시나 이 세상으로부터 달아나고 싶다..
내가 몸에 꽉끼는 옷을 입지 못하는 이유 역시..
그런 갑갑함이 싫어서일까..
나는 왜이렇게 이 세상이 갑갑한 것일까..
마음이 뚫리는.. 가슴이 시원해지는.. 그런곳으로 가고싶다..
그곳엔.. 나를 아는 이가 없어야한다..
나는.. 철저히.. 나 혼자여야 한다..
참.. 아이러니하다..
혼자이면 외로운데.. 또 함께이면 혼자이고 싶다..
사랑하고 싶지만 또 사랑하면 이 사랑때문에..
이 사랑을 지키지 못할까.. 마음이 불안해진다..